유난희개그우먼 박지선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지난 달 4일 방송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다가,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하며 고인 모독한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난희

유난희유난희

 

대한민국의 최초 쇼호스트이자, 케이블 TV 최초 아나운서, 그리고 홈쇼핑 최초 억대연봉을 받은 것으로 잘 알려진 쇼호스트입니다. 또한 홈쇼핑 최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쇼호스트이면서, 쇼호스트 중 최초의 화장품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유난희가 팔았다하면 품절이 될 만큼 쇼호스트계의 신의 손입니다. 

 

고인모독

유난희개그우먼

 

지난 달 4일 방송에서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모 개그우먼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던 박지선 씨를 두고 한 말로 추측됩니다. 박지선 씨는 사망 2달전에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였고 피부 문제가 악화되어 방송 조명조차 견디기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난희 씨가 이런 사연을 알고, 물건을 판매하고자 박지선 씨를 이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과 

유난희사과
현재 유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다른 동료분들과 팬분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고 해명하며, "마음 한쪽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 마디로 나왔는데, 그게 상처를 드린 거 같다"면서 사죄하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홈쇼핑 CJ 온스타일도 "원래 유난희 씨가 방송 중에 연예인 언급을 많이 하시긴 한다. 방송에서 A씨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멘트가 나간 것을 인지했고, 바로 다음 방송에서 유난희 씨와 채널 측이 직접 사과했다"면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분들께 우려드린 점 사과드리며, 차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방송중 욕설 논란에 이어, 유난희 쇼호스트의 고인모독 논란까지, 쇼호스트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인만큼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