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과 크리스마스가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게 바뀌면서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의 대체 공휴일이 지정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한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이 정했는데요.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은 어떤 날이 있으며,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대체 공휴일은 몇일인지 알아봅시다.
부처님 오신 날 대체 공휴일
인사혁신처는 2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크리스마스(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후 이번 주 안에 관보에 공고되면 바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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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27일로 토요일이기 때문에, 29일 월요일이 대체휴일로 주어져서 3일간의 연휴(5월 27~29일)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대체 공휴일은 29일 월요일입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대체 공휴일 지정의 의미는 국내 관광 및 소비 분위기를 살리는 데 있다고 김승호 인사처장이 밝혔습니다.
대체 공휴일 이란?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이거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 그 다음 평일을 공휴일로 대신하는 제도입니다.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
15개의 공휴일 중에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신정(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 두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