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본인의 유튜브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유튜브수익에 대해서 최초공개했습니다. 과연 유튜브로 얼마를 번다는 이야기이며, 유튜브의 수익구조와 함께 이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성시경유튜브수익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성시경은 2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성시경의 먹을 텐데, 논현동 1탄(with. 싸이)'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성시경과 친분이 있는 가수 싸이가 함께 출연해 논현동에 있는 자주 가는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성시경은 "형이 나와서 200만 명이 본다면 200만 원 정도 수익이 난다. 우리가 협찬을 받지 않는 한 그 정도다. 큰 돈을 들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기처럼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운 좋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싸이는 구독자수가 1900만 명이라고 밝히자 성시경은 놀라며 술 한잔을 먹었습니다.
유튜브 수익구조
유튜브의 수익구조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는 단순 재생 수익입니다. 단순히 영상을 재생한 사람들의 수에 따라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에드센스에 따르면 이 수익은 굉장히 작습니다. 50만뷰를 달성해도 몇 천 원 수준입니다.
두 번째는 광고수익입니다. 이 광고 수익은 또 광고주의 광고(CPM)과 1000회 조회당 광고수익(RPM)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채널의 규모나 어떤 광고가 붙느냐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세 번째는 팬 후원 수익입니다. 유튜브를 시청하는 팬들이 후원해 주는 후원금 같은 개념으로, 이 역시도 구독자 수와 구독자가 얼마를 후원해 줄지에 따라 수익이 다릅니다. 또한, 팬 가입이라는 1달을 기준으로 월마다 후원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