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화재 귤현동 비닐하우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2023년 4월 28일 낮 12시 2분쯤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검은 연기가 수십 미터 솟아오를 만큼 큰 불이었습니다. 어떤 사고 인지 알아봅시다. 

인천 계양 화재

2023년 4월 28일 낮 12시 2분쯤에 검은 연기와 함께 인천 귤현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일어나자 인근 소방 당국에 신고가 176건이 접수되었고, 계양중학교 학생 490명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다가 귀가시켰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56분 만인 낮 12시 58분에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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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화재 피해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에 있던 70대 부부가 모두 숨지고, 비닐하우스 13개동과 내부 자재가 전소했습니다. 10년 넘게 이곳에 살던 주민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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