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CEO연봉 3000억원 순다르 피차이

구글과 모기업인 알파벳의 CEO를 겸하고 있는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가 받은 2020년 연봉은 약 3천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구글 직원의 800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3000억원이라는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그 자회사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구글 CEO 순다르피차이

구글 CEO 연봉

구글 및 알파벳의 CEO인 순다르피차이의 기본 급여는 200만달러(27억원)이고 주식 보너스가 2억1800만달러(2904억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기본 연봉도 어마어마하지만 주식 보너스가 엄청난데요. 그는 2019년 계약할 당시에 3년에 한 차례씩 성과에 따라 주식 보너스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현재 구글 직원을 1만 2000명을 해고한 상황과 대비되며 엄청난 격차를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참고로 구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3억 7천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구글CEO연봉

구글 CEO 순다르피차이

피차이 CEO는 알파벳과 구글의 최고경영자(CEO)로서, 두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그는 2004년에 구글에 입사하여 구글 크롬과 안드로이드 등의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2014년에는 구글의 제품 책임자가 되었고, 2015년부터 구글의 CEO로 임명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알파벳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자리를 비우면서, 알파벳의 CEO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구글을 포함한 여러 자회사들로 구성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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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자회사 

알파벳

 

알파벳은 2015년에 구글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다양한 자회사가 있는데요. 

  • 구글: 인터넷 검색, 온라인 광고,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제공하는 회사
  • 유튜브: 동영상 공유 플랫폼
  • 구글 X: 비밀스러운 연구소로, 자율주행차, 드론, 인공지능 등의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
  • 구글 피트: 건강 관련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 스케일)
  • 베리다: 생명 과학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을 하는 회사(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
  • 캘리코: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회사(노화의 원인과 메커니즘을 밝히고,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
  • 시드윅: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식물의 유전자를 수정하여 농업과 환경 문제를 해결)
  • 로온: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로, 고속의 광섬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회사
  • 네스트: 스마트 홈 기기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스마트 온도 조절기,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보안 카메라)
  • 웨이모: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자율주행차의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