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내전이 계속 중인 수단의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으로 군 수송기를 보낸다는 소식에 추가해서,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한다는 소식입니다. 수송기에 타고 올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청해부대는 어떤 부대인지까지, 어떤 작전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해부대
청해부대수단급파
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의 우리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만은 아라비아반도 동쪽 끝에 있는 나라로, 북아프리카 수단까지는 아덴만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해부대는?
청해부대는 청해부대 혹은 대한민국 해군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로 불리는 부대입니다. 2009년 소말리아 해역으로 우리나라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군대로, 당시에 소말리아 해적이 너무 많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의 피해가 커지자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2009년 3월 13일부터 파견된 대한민국 해군 부대입니다.
'청해'는 통일신라 시기에 완도에 장보고가 설치했던 해상무역기지인 청해진에서 따온 말입니다.
역할
해상 선단 보호, 해적 소탕, 해양안보작전 참여
규모
4000톤급 이상 구축함 1척, Lynx 1대,
해군 특수전전단 UDT, 해병 특수수색대 SRU
청해부대 창설배경
국제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2008년 6월에 결의한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위한 무력 사용 허용과 2008년 10월 결의한 해적 소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의거해서,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3월 2일 국회에서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 파견동의안이 통과되며 파견이 공식화 되었습니다. 이에 근거해서 2009년 3월 13일에 소말리아로 청해부대를 파견했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
청해부대가 수행한 유명한 작전 중 하나는 아덴만 여명 작전입니다. 이 작전은 2011년 1월 15일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된 화물선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해 1월 18일 청해부대가 실시한 해상 작전으로, 해군 특수전대원들이 적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선박을 탈환하고 인질들을 구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