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은 건강에 굉장히 무서운 적인데요. 마른 비만이라고 복부지방만 많이 나온 사람도 내장지방이 많이 생겨서 비만으로 분류됩니다. 내장지방은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등 현대 성인병의 전조증상이라고 보일 수 있는 병들의 근원이나 다름없는데요. 그래서 내장지방을 없애고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장지방 빼는 운동, 음식, 보조제까지 알아봅시다.
내장지방
내장지방이란?
내장지방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을 말합니다.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장간막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내장비만이라고 합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위험한 것인데요.
또한 내장지방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여 간세포에 침투하거나 간세포를 파괴하여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과 렙틴의 분비를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와 IL-6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이만큼 내장지방은 만병의 근원이라고할만큼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내장지방빼는 법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내장 지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푸시업, 버피, 마운틴 클라이머, 플랭크 등의 맨몸 운동을 하루 5분 정도 하면 내장 지방을 빠르게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단
식단을 조절하세요. 내장 지방은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고지방, 고열량, 고당분 음식은 피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나 고지방 위주의 식단이었다면, 콩나물, 시금치, 당근, 오이 등의 채소와 닭가슴살, 계란, 저지방 우유 등의 단백질 음식을 주로 먹는 식단으로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음주
음주를 줄이세요. 술은 내장 지방의 주범 중 하나입니다. 술은 칼로리가 높고, 간 기능을 저하시켜 지방 대사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음주는 최대한 자제하고, 꼭 마시더라도 소주나 맥주보다는 와인이나 순도가 높은 술을 적당량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내장 지방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합니다.
내장지방 찌는 음식
- 고지방, 고열량 음식: 튀김, 버터, 치즈, 마요네즈, 고기 등의 음식은 지방과 칼로리가 많아 내장지방을 증가시킵니다.
- 고당분 음식: 사탕, 초콜릿, 케이크, 탄산음료 등의 음식은 당분이 많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인슐린은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내장지방을 증가시킵니다.
- 술: 술은 칼로리가 높고, 간 기능을 저하시켜 지방 대사를 방해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산이 내장지방으로 전환됩니다.
내장지방 빼는 보조식품
내장지방을 빼는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이 있습니다. 어떤 성분이 내장지방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일까요.
1. L-카르니틴: L-카르니틴은 지방산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L-카르니틴 보조제를 섭취하면 지방산의 분해와 소모가 증가하여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L-카르니틴은 단독으로 섭취해도 효과가 없으므로 운동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2. CLA: CLA는 콘주게이티드 리놀레익애씨드의 약자로,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CLA 보조제를 섭취하면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CLA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3. 녹차추출물: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지방대사를 활성화하고 열량소모를 증가시킵니다. 녹차추출물 보조제를 섭취하면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녹차에는 카페인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락토페린 : 락토페린은 cAMP라는 성분을 활성화시키는데, 이 cAMP는 지방세포의 분해를 촉진하고, 지방세포의 합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방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의 합성과 축적을 억제하며,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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