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재택근무 늘어, 우리나라재택근무는?

미국의 고용 상황은 꾸준히 회복세에 있고, 튼튼하게 미국 경제를 받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고 종업원들이 직장을 자주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재택근무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는 소식인데요. 어떤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재택근무 상황은 현재 어떤지 알아봅시다. 

 

목차

    미국 재택근무

    미국재택근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 내에서 재택근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임금이 좋으면 사무실로 출근하고 싶어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복되고 있지만,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고 종업원들도 자주 직장을 바꾸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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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포스트와 입소스라는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3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미국에서 일하는 18세부터 64세까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로 전체 근로자 중 40%가 완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리고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한다는 답변까지 합치면 전체 재택근무자의 비율은 78%에 이릅니다.
    반면에 팬데믹 이전에는 전체 근로자 중 19%만이 완전 재택근무를 했으며, 60%는 사무실에서 일을 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재택근무 

    우리나라 재택근무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공격적으로 재택근무를 채택했던 IT 업계에서 부터 재택근무 종료에 나섰는데요. 넥슨, 넷마블, 카오보 등 3월에 재택근무를 폐지하고 사무실 출근을 기본 업무형태로 바꿨습니다. 4월에는 야놀자도 재택근무 종료를 알렸는데요. 네이버만이 5월에 성명을 내고 재택근무 및 자율 근무 형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업종의 경우에는 IT업계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재택근무 자체를 꺼려했었기 때문에, 거의 재택근무 형태는 사라져있습니다.